이 시리즈는 내 글을 보고 투자에 참고하라는 글이 아니라 매일 매일 갱신되는 코인판 속에서 전일대비 가장 상승한 코인, 가장 하락한 코인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 코인이 어떤 회사인지, 어떤 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인지를 알아보는 글이 되겠다. 절대 투자 유도 글이 아니다
2021년 4월 20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가장 상승한 코인 탑 3를 살펴보면
1. 옵저버: 30.27%
2. 메디블록: 14.69%
3. 썸씽: 11.03%
같은 시간 기준 가장 하락한 코인 탑 3를 살펴보자면
1. 던프로토콜: -12.48%
2. 아인스타이늄: -11.70%
3. 아더: -10.78%
그렇담 이 분마다 초마다 변경되는 코인판 속에서 나는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. 대체 뭐하는 회사들일까?? 사실 코인을 투자할 때 주식처럼 뭐하는 회사인지 어떠한 업종이고 어떠한 상품으로 승부하는지를 자세히 따져보는 주식과 다르게, 코인에 이름이 예뻐서, 가장 많이 올라서 혹은 가장 많이 떨어져 반등의 기회를 잡을려고 구매를 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. 그래서 그 회사들도 알아보고 나도 공부하고자 이 시리즈를 쓰게 되었다.
먼저 가장 9시 50분 기준 가장 상승한 코인인 옵저버
옵저버: 옵저버는 기상 관측 및 가상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이다. 옵저버 자체에서 개발한 웨디스테이션과 관측앱을 통하여 일반인 누구나 기상관측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는 보상으로 OBSR(옵저버) 토큰을 보상 받게 된다. 옵저버의 가장 큰 매리트는 기존 국가의 정규관측망에서는 커버 못하는 지역의 관측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촘촘한 관측망을 구측하는 점에 있다. 즉, 어느 한 지역을 넘어서 동네, 하나의 구역의 기상 관측함으로써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. EX) 우리집 앞 마당의 날씨(극단적인 예)
옵저버 코인의 총 공급량은 150억개로 제한되어 있다.
현재 가격이 38.30으로 그렇게 높은 가격의 코인은 아닌거 같다. 기상 예측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적용되어 이 코인이 어떤 가치를 지닐 것 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.
다음은 전일대비 제일 하락한 코인인 던프로토콜이다
던프로토콜: 던프로토콜은 콜 오브 듀티, 도타, 배틀그라운드 등 PC 게임 이용자들에게 토너먼트 대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월 이옹자 10만 이상의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다. DAWN은 해당 서비스에서 입장료, 아이템 구매 및 토너먼트 보상 등으로 활용되고있다. (업비트 참조)
즉 던프로토콜은 해당 게임 토너먼트의 입장, 아이템 구매 등으로 보상을 받는 코인이다. 도타, 콜 오브 듀티 온라인은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반응이 좋진 않았지만 외국시장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끄는 게임들이다. 배틀그라운드는 국내외 구분 없이 유명한 게임인거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.
던프로토콜이 가장 메인으로 내새우는 것은 코인이 이더리움 기반(ERC-777)으로 만들어졌단 것이다. E-SPORTS 산업은 날이갈 수록 그 몸집이 비대해져가고 있다. 그러한 상승세를 던프로토콜이 타서 오늘 최대 하락한 코인을 넘어 최대 상승 타이틀을 노릴 수 있을까?
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코인 종목 투자나 투자유도를 하기 위해 쓰인 글이 아닌 것을 알고 재미로 읽어주셨음 한다. 모두 성투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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